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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여파 차·주택 보험료도 오를 듯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정책이 보험료 급등까지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품과 자재의 수입품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와 주택 보험료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관세 부과로 자동차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 수리 비용도 덩달아 영향을 받으면서 보험사가 지불해야 할 비용이 늘어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전국손해보험협회(이하 APCIA)도 지난 6일 자동차 부품은 여러 국가로부터 조달되기 때문에 관세가 부과되면 자동차 가격이 평균 3000달러가량 오를 수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뿐 아니라 보험사도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LA 지역에서 활동하는 제프리 김 보험 에이전트는 “자동차 부품의 경우 중국,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자동차 보험료 역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미 보험료가 많이 오른 상태라 가입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PCIA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용되는 자동차 부품 10개 중 6개가 추가 관세 대상국으로 지목된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서 수입된다. 이로 인해 향후 자동차 보험사의 비용 청구가 70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자동차 보험료는 이미 전년 대비 11.8%나 상승했다. 자동차 수리 비용 역시 7.4%가 올랐다.     자동차 보험만이 문제가 아니다. 주택 보험료 역시 인상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소비자 금융정보 제공 업체 뱅크레이트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건설 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주택 수리 비용과 보험료도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정책연구소 딘 베이커 수석 경제학자는 “추가 관세 정책 여파로 주택 보험료가 오를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인상 폭이 얼마나 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전국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지난 2023년의 경우 주택 건축에 필요한 목재의 70%가 캐나다에서 수입됐다. 건축 자재의 주요 성분으로 쓰이는 석회, 석고 등도 71%가 멕시코에서 들여온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건축업을 하는 제프 김 대표는 “요즘은 한인들도 보험료 인상을 우려해 보험으로 주택 수리를 하지 않으려 할 정도”라며 “인건비도 많이 오른 상황인데 추가 관세로 자재비까지 오르면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인상하려 할 것이고, 소비자들은 더 위축되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관세 정책뿐만 아니라 최근 LA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자들의 보험 청구가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대 주택 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주 정부에 보험료의 대폭 인상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주 내 주택 보험료가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본지 2월 5일자 A-1면〉   관련기사 주택 보험료 폭등 현실로…점유율 1위 스테이트팜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자동차 보험료 주택 보험료 보험료 인상 보험료 급등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한인 미주한인 LA뉴스 로스앤젤레스 LA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장열 LA산불 자동차보험 주택보험 관세 트럼프

2025-02-17

차 보험료 48% 폭등, 10명 중 8명 "감당 어렵다"

#최근 알함브라에서 LA한인타운으로 이사한 S씨는 자동차 보험료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 1년 동안 사고는 커녕 교통 법규를 위반하지도 않았는데 보험료가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보험사에 문의하자 지역별로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씨는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나면서 다른 항목에서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었다.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K씨는 신차를 사면서 보험에 10대 자녀를 운전자로 추가했다. 이 때문에 보험료는 60% 이상 올랐다. 다른 보험사로 옮기려 했지만, 보험료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결국 가족 외식을 좀 더 줄여서 보험료를 감당하기로 했다.     가주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해 48% 급등하며 인상폭이 전국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보험료 상승이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관련 앱 서비스업체 제리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10명 중 8명은 ‘일반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답했다. 지난 3년간 전국의 자동차 보험료가 50% 넘게 오르면서 많은 소비자가 보험료 인상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료가 크게 오른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동차 관련 비용 급등이 꼽힌다. 지난해보다 물가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자동차 관련 비용의 인상폭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중고차 가격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30%가량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신차 가격도 같은 기간 20% 정도 올랐다.     특히 수리비는 50% 이상 올라 운전자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수리비 청구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비 과다 청구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6%에 달했으며 불필요한 수리 비용을 지불한 적이 있다는 답변도 57%나 됐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응답자의 27%는 디덕터블을 높였다고 답했으며 보험 커버리지 범위를 축소했다는 답변도 26%에 달했다. 범위를 축소했다고 답한 운전자 중 63%는 보험 커버리지가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심지어 10%에 가까운 운전자들은 아예 무보험 상태로 운행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보험료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일상 지출을 아끼는 사례도 늘었다. 가족여행(32%), 의류(30%), 식료품(26%) 등의 소비를 줄였다는 응답이 적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이 예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차 가격이 안정되고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미 높은 보험료 수준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조사는 국내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와 최근 3년간의 자동차 보험·차량 유지비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조원희 기자보험료 수리비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인상 박낙희 #koreadailyus #California #Korean #한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2025-02-14

주택 보험료 폭등 현실로…점유율 1위 스테이트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주택 보험료 급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 주택보험 가입자들의 보험 청구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가주 최대 주택 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주 정부에 보험료 대폭 인상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트팜 측은 밀려드는 산불 피해 보상 청구로 재정난에 직면했다며 지난 3일 가주 보험국에 평균 22%의 보험료 인상을 요구했다. 업체는 임대 주택은 38%, 세입자는 15%의 보험료  인상도 요청했다.   요청안이 승인되면 5월 1일부터 오른 보험료가 적용된다. 지난해 기준 스테이트팜의 가주 주택보험 시장 점유율은 20%에 달한다.     스테이트팜 측은 대형 산불 이후 8700건 이상의 보험 청구가 접수됐으며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주택 소유주의 보험 청구가 예상돼 이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려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주택 화재보험의 최후 보루인 ‘가주페어플랜’에도 보험금 청구가 4400건 접수됐으며 금액으로는 9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가주페어플랜이 보유한 현금은 수억 달러에 불과한 데다 보상 총액이 26억 달러 정도인 재보험사에 의존해야 한다는 게 보험 업계의 지적이다.   부동산 분석 전문업체인 코어로직은 이번 산불로 발생한 재산 손실은 350억~45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어서 산불 보험금 지급이 본격화되면 가주 내 모든 주택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써니 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 회장은 “스테이트팜 같은 대형 보험사가 단지 이번 산불로 인한 재정난을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요청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누적 적자와 추가 보험금 청구에 대비해 보험료 인상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주 정부가 스테이트팜의 인상을 승인하면 다른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올려달라고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도미노 보험료 인상으로 결국 보험 가입자의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보험 업계 관계자도 “이번 대형 산불로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보험사들의 가주 시장 철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 보험료의 가파른 상승뿐만 아니라 무보험자를 양산할 수 있는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테이트팜은 지난 9년간 가주 내에서 28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신용 평가업체 에이엠베스트(AM Best)가 지난해 3월 스테이트팜의 재무 건전성 등급을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자 권익 옹호 단체 컨슈머 워치독은 스테이트팜의 재정난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회사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보험영업수익(underwriting profits)이 14억 달러였다고 강조했다. 또 단체는 스테이트팜의 모회사인 스테이트팜 뮤추얼은 134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보험료 인상 없이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테이트팜 뮤추얼의 에이엠베스트 재무 등급은 우수였다. 김경준 기자스테이트 보험료 주택 보험료 보험료 인상 도미노 보험료

2025-02-04

치솟는 차 보험료에 운전자 등골 휜다

올해도 8% 오를 듯...전국 3번째 높아   지난해 조지아주 자동차 보험료가 21% 오른 데 이어 올해도 8%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 미국 보험 비교 쇼핑 웹사이트 인슈리파이에 따르면, 작년 조지아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는 평균 21% 올라 전국 10번째로 인상폭이 컸다. 전국 평균(15%)의 1.4배다.   이 업체는 올해 조지아주 보험료가 8% 더 인상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기준 연보험료 평균액은 2815달러인데, 올해는 처음 3000달러선을 넘어 3052달러까지 오른다. 플로리다주(10%), 뉴욕주(10%)에 이어 전국 세번째로 예상 인상률이 높다.   보험료 인상은 작년 9월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동남부 일대를 휩쓴 허리케인 헐린의 영향이 적지 않다. 차량 사고정보 제공업체 카팩스에 따르면, 당시 허리케인에 타격을 입은 차량은 이 지역에서 최대 13만 8000대에 이른다. 조지아의 경우 차량 1만 6800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아울러 주내 무보험 운전자 비율이 18.1%에 이르는 것도 보험료에 악영향을 끼쳤다.   전기차 탑승자는 일반차에 비해 평균 23% 더 높은 보험료를 낸다. 인슈리파이는 "전기차 평균 수리비는 6066달러로, 비전기차에 비해 30% 비싸다"고 설명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자동차보험료 조지아 보험료 인상 지난해 조지아주 올해 조지아주

2025-01-31

일리노이 집 보험료 또 오른다

올스테이트사가 주택 보험료를 두 자릿수 인상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 10% 이상 보험료가 오르면서 주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노스브룩에 본사를 둔 올스테이트사는 2월 24일부터 일리노이 주택 보험료를 14.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일리노이 주민 중 올스테이트사에 가입한 모든 주택 소유주가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올스테이트에 따르면 일부 보험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전혀 오르지 않을 수도 있고 14.3%보다 인상율이 낮을 수도 있다. 보험료 인상 적용을 받는 일리노이 보험 가입자는 모두 24만8000명에 달한다.     올스테이트사는 작년에도 일리노이 주택 보험료를 올린 바 있다. 작년에는 올스테이트사가 12.7%의 보험료를 올렸고 역시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경쟁사인 스테이트팜사는 12.3%를 올린 바 있다. 스테이트팜사는 아직까지 올해 보험료 인상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는 이유는 캘리포니아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가 최근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산불의 경우 피해액이 최소 300억달러에서 2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큰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보험료 인상을 단행하고 다른 보험사에 지불하는 재보험료도 추가로 내야 한다. 보험료 인상은 피해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도미노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노스 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은 산불과 허리케인 등으로 인해 주택 보험 갱신도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의 경우 주택보험 갱신이 가장 안되는 지역 리스트에서 43위에 해당해 보험 갱신 자체는 어렵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보험료 보험료 인상 주택 보험료 일리노이 주택

2025-01-22

[보험 칼럼] LA 화재와 제대로 된 주택보험 중요성

지난주 발생한 LA 산불 사태로 우리들은 집 보험을 제대로 들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나 자연재해는 인간이 그 상황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점에서 누구도 이 위험을 피해갈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26명이 사망하고 수만채의 집, 빌딩, 공공기관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동안 수차례 발생한 산불로 피해 지역의 보험료가 평균 연간 6000달러를 웃돌아 상당히 많은 주택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은 연방정부 재난지원금이 100%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연방정부 재난지원금이 손실 전액을 제대로 지원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보입니다. 곧 물러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게 약속할 수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은 다를 것입니다. 특히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가 우호적이지 않아 이 부분도 지원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저희는 이곳 뉴욕·뉴저지에서 산불사태가 일어난다는 것을 가정하고, 어떻게 주택보험에 제대로 가입할 수 있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1. 적정 커버리지 가입, 많은 분이 보험 가입을 문의하실 때 기존 보험증서를 보여주면서 똑같이 가입을 원합니다. 그러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존의 주택건설비용이 30~50%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과거 50만 달러 주택빌딩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적어도 75만~80만 달러 정도 가입하셔야 화재 발생 시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 가액의 증가는 보험료 인상으로 귀결되고, 현행 커버리지만 고수하셨다간 LA와 같은 사태에 제대로 커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적게 가입한 비율만큼 보험 보상금은 적게 수령하게 되고, 새 주택을 건립하는 데 턱없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화재발생시 새로운 주택 건립 때까지 호텔 등에 임시로 거주하는 경우를 커버하는 'Loss of Use' 기간이 가급적 긴 보험을 권해 드립니다. 아직도 주택·빌딩 건설에 예전과 달리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보험사는 그 기간을 일년으로 한정하는데 일부 회사들은 무한정 인정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경우 보험료가 증가하게 됩니다   3. 빈번한 클레임은 자제해야 합니다. 많은 가입자가 클레임 요건이 되면 무조건 클레임을 하고 보는데 큰 액수가 아닌 작은 건으로 클레임한 경우 대개 쫓겨나거나 갱신 때 보험료가 대폭 증가됩니다. 작은 클레임을 자제해 장기적으로 보험료를 절약하고 큰 클레임 발생시 제대로 커버 받는 전략이 현명합니다.   4. 보험료를 절약하려면 제대로 된 주택관리가 필요합니다. 요즘 대부분 보험사는 지붕이 20년 이상 됐거나, 보일러·전선 배관 시설이 낡았으면 시정 요청하거나 아예 갱신 거부를 합니다. 가능하다면 선제적으로 제때 수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보험사의 신용등급, 가입할 때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보험회사 신용등급도 자세히 검토해야 합니다. LA와 같은 재앙적인 대단히 큰 사고 발생 시 신용등급이 낮은 보험사라면 파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신용등급 A 이상에 가입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뉴욕·뉴저지도 이미 많은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올리거나 주택보험 시장에서 떠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 동부의 주택보험 시장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이럴 때일수록 보험은 제대로 가입해야 하고, 특히나 자산목록 1순위인 주택보험 가입 현황을 이번 기회에 철저히 점검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박진형 / 이코노보험 주택보험 언더라이터보험 칼럼 주택보험 중요성 주택빌딩 커버리지 보험 가입 보험료 인상

2025-01-14

[신년기획- 출발 2025 시카고 한인비즈니스] Allstate 케빈 서 보험 케빈서 대표

18년 동안 시카고 지역에서 보험 에이전트로 활동해온 케빈 서(사진) 대표는 현재 케빈 서 보험을 운영 중이다. Allstate 보험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고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빈 서 대표는 Allstate를 선택한 이유로 일리노이 지역 대표적인 보험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신뢰성과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꼽았다. 특히 사고 시 보험료 인상을 한 번 면제해주는 'Accident Forgiveness' 제도와 같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제품이 많아 고객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자동차와 주택 보험료가 크게 상승, 고객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케빈 서 대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을 찾아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가 서툴거나 사고 처리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보험 처리 과정을 직접 도와주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케빈 서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팁도 안내했다. 자동차와 주택 보험을 번들로 묶거나, 보험사의 안전운전 어플을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주택보험의 디덕터블을 높이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으며 작은 손실은 기록에 남기지 않고 개인 부담으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케빈 서 대표는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케빈 서 대표의 보험 서비스는 시카고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소=630 Milwaukee Ave., Suite 100 Glenview, IL 60025 ▶전화=(847)901-3939   Luke Shin신년기획- 출발 2025 시카고 한인비즈니스 케빈 보험 보험 케빈 주택 보험료 보험료 인상

2025-01-08

최소 책임 보험 가입 금액 인상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문= 캘리포니아의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이 인상되나요?   ▶답= 네,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을 인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30,000 달러로 인상,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60,000 달러로 인상, 재산 피해 보상액: 15,000 달러로 인상     ▶문=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은 얼마인가요?   ▶답=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요구하는 최소 자동차 책임 보험 가입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15,000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30,000 달러, 재산 피해 보상액: 5,000 달러     ▶문= 최소 책임 보험 가입금액 인상은 언제 이루어졌나요?   ▶답= 해당 요건은 1974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50년 동안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문= 203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답= 2035년에는 최소 책임 보험 가입금액이 다음과 같이 인상됩니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50,000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한 대인배상 또는 사망: 100,000 달러, 재산 피해 보상액: 25,000 달러     ▶문=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답= 책임 보험 가입금액의 증가로 인해 보험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 가입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문= 그러면 어떤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 법적으로 요구되지는 않지만, 무보험/저보험(Underinsured/Uninsured, UM/UIM)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UM/UIM 보험 가입금액을 한 명당 25만 달러, 두 명 이상의 사람에 대해서는 50만 달러로 높이는 것이 추천됩니다.     ▶문=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만약 당신이나 가족이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사고에 연루되었다면, 알렉스 차 변호사 사무실로 연락해 주세요. 법적 근거를 통해 공정한 합의와 최고의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의:(213)351-3513 / www.alexchalaw.com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가입금액 인상 보험 가입금액 보험료 인상

2024-12-03

치솟는 주택보험료…82% "상한제 도입해야"

주택보험료가 치솟으면서 주택소유주 10명 중 8명은 정부가 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US뉴스)가 1800명의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주택보험료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보험사들이 이상 기후로 인한 산불·홍수·토네이도 등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으로 손실이 커졌다며 보험료를 가파르게 올리거나 가입을 해지하고 갱신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주택소유주들이 보험사들의 이런 행태를 제한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설문 조사 결과는 주택소유주의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보험료가 올랐다는 응답률이 68%나 됐다. 반면, 보험료가 동일하거나 소폭 내렸다는 답변은 20%에 불과했다.     또한 보험료가 인상됐다고 답한 주택소유주 중 44%는 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택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다는 응답도 62%에 이르렀다.       가입 및 갱신 거부와 보험 해지 등의 사례도 빈번했다. 응답자 중 20%는 주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보험이 해지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많은 소비자가 지붕의 수리나 교체 등을 완료해 잠재적 위험에 대해 조처를 하지 않으면 보험이 해지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 가입이나 갱신을 거부당한 주택소유주의 비율도 17%를 넘었다.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도 컸다. 주택소유주 중 61%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낸 기후 관련 재해는 24건이나 됐다. 전체 응답자의 35%는 자연재해 위험성이 낮은 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소유주들이 느끼는 자연재해의 위협이 크다는 증거다.     US뉴스는 주택소유주들이 홍수(20%), 태풍(14%), 지진(8%), 산불(7%) 등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 의회 차원에서 보험료 부담이 커진 주택 소유주를 지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8월 발의한 ‘주택보험료 감세법’은 실거주 주택 보험료에 대한 최대 1만 달러까지 세제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한다. 다만 법안은 아직 재정소위원회에서 검토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주택보험료 상한제 주택보험료 상한제 주택보험료 감세법 보험료 인상

2024-11-01

가주 자동차 보험 내년에 또 크게 오른다

가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1년 새 45%나 올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보험료 비교 플랫폼 인슈리파이에 따르면, 2023년 6월 1666달러였던 가주의 연평균 보험료는 2024년 6월에는 2417달러(풀커버리지 기준)다. 전년 동월보다 45%나 오른 것이다. 보험료가 하반기에도 계속 상승해서 54%(작년 6월 대비)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게 업체의 전망이다. 올해 말 가주의 연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6월보다 149달러 더 비싼 2566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미네소타(61%)와 미주리(55%)에 이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예상 인상률이다. 업체는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9700만 건의 자동차 보험료를 기반으로 6월 기준 인상분과 연말 인상 예상치를 추산했다.   가주가 전국 평균치의 두 배를 웃도는 인상률을 보이는 이유는 가주 특유의 보험시스템에 있다. 가주에서 영업하는 모든 보험사는 가주보험국(DOI)의 허가를 받아야 보험료 인상이 가능하다. 가주는 팬데믹 기간 보험사들의 인상 요청을 허가해주지 않았다.     대형 자동차 보험사들은 동결된 보험료 때문에 생긴 재정부담을 이유로 가주에서의 영업을 축소하기도 했다. 가이코는 가주에 있는 모든 사무소를 닫았고 프로그레시브는 가주민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지 않고 있다. 보험사들은 가입자가 경미한 실수를 하거나 기록 조금만 나빠져도 차량 보험을 취소하거나 갱신을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여러 보험사가 가주에서 철수하면서 DOI는 업체들의 가파른 보험료 인상 요청을 허가해 줬고 자동차 보험료가 급등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도로에 차량이 늘면서 사고도 빈번해진 데다 인건비와 자동차 가격과 수리 비용이 급등했고 보험사들의 손실률도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더 큰 문제는 내년에도 큰 폭의 보험료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가주 의회는 2022년 하반기 책임보험의 최소 보상한도를 대폭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도 서명을 마쳤다. 사고 시 최소 인명 피해 1인당 보상한도와 총 보상한도를 각각 1만5000달러와 3만 달러에서 두 배로 올린 이 법은 2025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로 인해서 자동차 보험사들의 큰 대폭적인 보험료 인상 요청이 쇄도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한편, 6월 기준 전국 평균 연간 보험료는 2329달러다. 2023년과 비교하면 15%가 오른 것이다. 평균 보험료는 2024년 말에 작년 대비 22%가 오른 2469달러로 예측됐다.   조원희 기자자동차 내년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인상 보험료 상승

2024-08-12

사고·과속·음주 운전 보험료 '천정부지'

모범운전자 월 193불 과속기록 - 232불 교통사고 - 275불 음주운전 - 369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가용 주행량이 늘어나며 자동차 사고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고 건수가 많아지며 자동차 보험료의 할증체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금융정보 업체 뱅크레이트는 지난달 전국 자동차 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를 한 번이라도 낸 경우 그렇지 않은 운전자에 비해 43% 높은 3299달러의 연보험료를 납부한다고 밝혔다. 통계는 연간 1만 2000마일을 운전하는 40세 성인 남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사고 및 운전 법규 위반 기록이 없는 운전자는 월 193달러를 내는 데 반해 졸음 운전, 운전 미숙, 빙판길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차량 단독 교통사고 운전자는 평균 월 275달러를 납부한다. 이외 과속 위반 기록이 있을 경우 월 232달러를 납부하며 음주운전자는 무려 92% 높은 369달러를 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는 충돌사고 및 교통법 위반 기록을 3년간 보관한다. 음주운전은 최대 10년간 보험료 할증 사유로 반영될 수 있다.   연방 교통부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중심으로 7~10월 3개월은 교통사고 치명률이 9%대로 가장 높은 달이다. 매달 전국적으로 3800~3900명이 사망한다. 특히 독립기념일 연휴에만 근 5년간 평균 14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음주운전 역시 연말연시보다 7월에 가장 많이 적발된다.   운전 미숙자에게는 여름철 휴가 비용보다 차량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 부담이 더 큰 셈이다. 뱅크레이트는 "단 한번의 사고로 매달 82달러의 추가 지출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많은 이들이 여름 휴가를 갈 여유를 잃는다"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보험료 경미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할증 보험료 인상

2024-07-10

스테이트팜 주택 보험료 최대 52% 인상 추진 논란

대형보험사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주택 보험료 인상을 최대 52%까지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스테이트팜 측은 최근 가주 보험국에 단독 주택 30%, 콘도 36%, 세입자 보험 52% 인상안을 제출했다. 가주는 보험 시장 안정을 위해 보험사들의 인상안을 당국이 검토해 승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최근 가주에서는 중.소규모 보험사들이 경영상의 이유로 영업을 중단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폭이 좁아지고 있으며, 이에 요금 인상 도미노가 발생하고 있다. 스테이트팜은 높아진 물가와 여러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보상 비용이 폭등함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나 피셔 스테이트팜 대변인은 “이번 인상 승인 신청은 장기적으로 가주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있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라며 “신청 자체가 최종 승인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고객들의 질문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리카르도 라라 가주보험국장은 “스테이트팜 자체 내 경영상 어려움도 주요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요구대로 요금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수백만 가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트팜 측은 지난 3월 가주 내 7만2000여 개의 보험 계좌를 갱신하지 않음과 동시에 신규 가입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주택보험 주정부 중소규모 보험사들 보험료 인상 대형 보험사

2024-06-30

올리고 내쫓고…보험료에 등골 휜다

인플레이션에 편승한 보험료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생활 필수항목인 주택과 자동차 보험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대출 마켓플레이스 랜딩트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험료가 연간 평균 약 2478달러로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이래 37.8% 급등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9일 보도했다.   동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인 24%에 비하면 주택 보험료 상승 폭이 58%나 더 가파른 것이다.   이 같은 보험료 급등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건축 자재비 상승으로 주택 가격은 물론 수리비가 급등한 데다가 예전보다 잦아진 홍수, 산불 때문으로 분석됐다.   랜딩트리 주택보험 전문가 롭 바트는 “팬데믹 전보다 재건축 비용이 더 들고 더 많은 주택을 수리해야 하는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고 있는데 자연재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를 포함해 모든 가입자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인 최모씨는 “30년 동안 한번도 클레임한 일이 없는데 보험사가 지붕 수리를 조건으로 제시하며 주택보험 갱신을 거부해 난감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자동차 보험료도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고 있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4월 CPI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료가 한 달 동안 1.8% 오르면서 1년간 22.6% 인상돼 역대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을 경신했다.   지난 3월 2.6% 올라 상승률 22.2%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기록을 갈아 치웠다.   동월 CPI가 0.3% 올라 전년 대비 3.4% 인상된 것과 비교하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 폭이 6.7배에 달한다.   보험료 비교사이트 인수어리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2022년(1633달러), 2021년(1567달러)보다 각각 24%, 29%가 급등한 연간 2019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과속, 교통 위반, 사고를 비롯해 운전자 추가 등으로 인상되지만 최근 2년간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 공급 부족, 신차 가격 급등, 수리비 증가 등 외적 요인이 보험료 인상을 견인했다고 LA타임스가 최근 지적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 북동부 보험운영 담당 그레그 스모란 부사장은 “심각한 것은 지난 2년간 보험 요율이 그 어느 것보다 많이 뛰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자동차 앞부터 뒤까지 센서나 카메라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교통사고를 낸 이모씨는 “250달러씩 납부하던 월 보험료가 사고 이후 700달러로 뛰어 풀커버에서 가주 정부가 지정한 기준인 최소 책임보험(minimum liability)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가주 최소 보험 커버리지 기준은 대인이 부상 또는 사망 시 1인 1만5000달러, 2인 이상 3만 달러, 대물은 재산 피해 5000달러다.   보험료 인상으로 프로그레시브는 올해 매출 14%, 이윤 80%, 올스테이트도 매출 10%에 이윤은 13배가 각각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모란 부사장은 “각 회사의 보험료율이 적정선에 가까워지고 있어 상승 폭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보험정보연구소는 소비자들이 보험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하며 다른 업체들로부터 최소 3개의 견적을 받아 쇼핑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공제액을 높이거나 멀티 보험 할인, 보험사서 제공하는 방어운전 교육 등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보험료 보험료 인상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보험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29

[보험 칼럼] 치솟는 개인 자동차·주택 보험료

보험업계에서는 소프트 마켓, 하드 마켓이라는 말이 있다. 보험료가 내려가거나 경쟁적인 가격을 받는 시기를 통상 소프트 마켓이라 부르고, 반대로 보험료 인상이 가파르거나 가입하기가 어려울 때 하드 마켓이라 부른다. 요즘은 아주 강력한 하드마켓을 보여주고 있다. 보험업계 40년 경력의 보험인도, 평생 이런 하드마켓은 처음이라고 한다.   필자가 주로 다루는 실제 보험사들의 심사규정을 근거로 신규보험 가입하기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고찰해 보겠다. 이미 대표적인 보험사들이 보통 두 자리 이상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지역에 따라선 영업을 철수하고 있다. 뉴욕·뉴저지 독립 에이전트를 통해 영업하는 보험사 사례로 가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뉴욕·뉴저지 자동차·주택보험에서 경쟁적인 가격을 오퍼했던 세이프코는 지난 4월 이후부터 제출한 견적의 90% 이상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 평소 본 에이전시가 소재한 뉴저지 이외 타주에서도 판매가 가능하게 했지만, 이제는 소재지주 고객만 판매하게 제한한다. 일반 주택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줄어든 DP 보험 등은 경쟁적인 가격을 오퍼하며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 프로그레시브도 가입규정을 엄격히 제한하기 시작했다. 클레임이 하나 이상 있거나, 보험료 미납으로 커버리지가 일시 중지된 가입자도 거부된다. 또한 이들은 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한 전력의 가입자를 우대하고 있다. 보험료 지불도 6개월치를 한꺼번에 내거나 아니면 가입시 60%를 선납하고 나머지 40%는 4번에 나눠 내게 해서 빠듯한 살림살이를 해 나가는 보험 가입자들의 가입을 까다롭게 했다.   미국 굴지의 대형 보험사인 트래블러는 아예 각 보험 에이전시에 연간 신규로 받아줄 케이스 수를 지정했다. 본 에이전시는 이미 그 제한 규정에 도달해 더 이상 신규 자동차 보험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주택보험은 아직도 가입에서 많은 제약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   셀렉티브 보험사는 가입 일년 전, 최소 손해배상액 가액을 10만 달러/3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만 견적을 주고 자동차와 주택보험에 함께 가입해야 받아 준다. 즉 과거에 가능했던 자동차나 주택 보험 따로 가입이 불가능하다.   한국계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이 근방에서 가장 경쟁적인 주택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가입 규정이 타사 대비 엄격한 편이다. 40년 이상 된 집, 사이드워크에 금이 가거나 지붕이 오래된 집이라면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옆집과의 거리가 15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집 건물 커버리지가 100만 달러 이상 넘어가는 주택도 받지 않는다.   FMI 보험사는 주택보험만 취급하며 현대해상화재 다음으로 경쟁적인 보험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보험사도 집 건물가액을150만 달러로 제한해 가입을 받아준다. 고가주택과 함께 자동차 보험까지 받아 주던 Net Gen이라는 보험사도 보험 견적이 너무 비싸게 나와 거의 판매가 불가능하다   고가 차량과 주택에 특화된 첩(Chubb) 보험사는 커버리지와 클레임 서비스에서 최상의 평판을 받고 있지만, 너무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보험료 상관없이 좋은 커버리지만 고려한다면 추천할 만한 보험사다.   이상의 단면에서 보듯, 현재 보험가입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다. 모쪼록 안전운행과 위험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소한 클레임으로 보험료 인상 폭탄을 피해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박진형 / 이코노 보험 개인보험 언더라이터보험 칼럼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인상 보험료 지불 보험료 미납

2024-05-16

컴퓨터로 주택 보험료 산정 논란

가주보험국이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보험료 산정을 허용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해 소비자단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주보험국 리카르도 라라 커미셔너가 지난 21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컴퓨터 재난 모델링을 이용해 보험사들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에 따라 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보험사들이 영업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보험 서비스를 제한, 중단한 후 가주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가주에서 30년 만에 가장 중요한 보험 개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라라 커미셔너는 “오래된 규정으로 인해 보험료가 인상됐다. 새 모델링이 지역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 전략은 요율 신고서에 대한 보험국의 독립적이고 투명한 검토를 보호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회복하고 시장을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자단체들은 컴퓨터 모델링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부당하게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나섰다.   컨수머 와치독을 운영하는 카르멘 발버 수석 디렉터는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재난 모델을 원한다. 만일 기후 위험이 요율에 반영된다면 공정하고 정확하게 반영돼야 한다. 문제는 재난 모델들이 보험료가 어떻게 산정되는지 설명하기 거부하는 월가의 회사들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산기슭 지대 주택 소유주들은 KCLA뉴스에 새 계획이 보험사가 보험료를 결정하는데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보험사들이 계속 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주택 소유주들은 새 계획이 모든 주택 소유주를 하나의 컴퓨터라는 바구니에 넣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보험료 컴퓨터 주택 보험료 보험료 산정 보험료 인상

2024-03-24

가주 보험 대란…보유 보험 유지가 최선

보험료 인상은 물론 갱신, 가입 거부 사태 등 가주 보험시장 대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보유한 보험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이하 보험협)가 지난 15일 LA한인상공회의소 사무처에서 개최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협회 소속 한인 보험전문가들은 현 사태가 내년에나 소폭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이언 이 보험협회 회장은 “지난해부터 가주 주택, 자동차 보험업계가 대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으로 한인들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상 트렌드와 관련해 4명의 전문가는 “자연재해, 경기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부품비 및 인건비 상승, 차량 도난 및 사고 증가 등 영향으로 클레임이 급증한 데다가 가주당국의 인상 규제로 재정 압박에 직면한 업체들이 갱신 및 가입 거부에 시장 철수까지 하고 있어 ‘하드마켓’ 상황이다. 최근 몇 년간 연 20~30%씩 인상이 됐는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내년에 18% 수준으로 소폭 완화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MJ보험 대표 마크 정 이사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가주민 5명 중 3명이 보험료 상승 통보를 받았고 12%는 비싼 보험료 및 갱신 불가 통보로 주택보험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현재 자동차 보험사별 가입 조건을 살펴보면 가이코는 온라인 견적만 가능하며 차량 사진을 요구하는 파머스는 가입 후 19일간 검토 기간을 거쳐 보험이 발효되며 사고 기록이 있으면 신규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 올스테이트도 가입시 차량 사진 제출은 물론 6개월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선납해야 하는 등 제한적인 가입만 허용하고 있다.   스테이트팜, 캠퍼, CES, 인컴패스, 내셔널제너럴, 세이프코, 스틸워터 등은 아예 신규 가입을 받지 않고 있는 반면 AAA, 머큐리는 그나마 기존 고객은 유지하고 신규 가입도 조건을 강화됐으나 가능한 상황이다.   정 이사는 “자동차 보험 갱신이나 가입이 안 되면 현재로썬 몇배가 비싸도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어 무보험자가 늘어날 것이다. 보험이 없으면 DMV 차량 등록도 취소돼 무적차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캘코보험 디렉터 웨인 박 부회장은 “주정부가 제공하는 로코스트 보험이 있으나 차량 가치가 2만 5000달러 이하, 연 소득 한도 등 저소득층을 위한 보험이기 때문에 제약이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보험의 경우는 파머스가 주택 소유주가 거주하는 케이스(HO3)만 가입 가능하며 30년 이상된 주택은 가입을 제한하고 있다. 뱀부는 보험사 승인 후 가입 가능하며 HO3와 임대주택(DP3)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스테이트팜, 올스테이트, 스틸워터는 모두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다.    IOA보험 시니어 어드바이저 릭키 최 이사는 “산불, 지진, 홍수 등 위험지역에서의 주택 구입 기피 및 보험가입 거부 사태가 확대돼 무보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브 인터내셔널 부사장 비비안 진 부회장은 “사업체 보험료 절감을 위해서 담당 에이전트와 적어도 4~5개월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차별대우, 부당해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송에 대비해 고용배상책임보험(EPLI) 가입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소비자 입장에서의 대처 방안으로 자동차 보험은 ▶보유 보험 약관을 검토해 커버리지 조정 ▶대인 사고 25만 달러 이상, 무보험 차량 커버 5만~10만 달러 상향 조정 ▶보험 갱신 90일 전에 보험 쇼핑 시작 ▶본인 과실 여부 상관없이 사고 기록이 없다는 전제하에 갱신 시인상폭이 5~10% 정도면 유지하고 20~30%라면 타보험사 이전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주택보험은 ▶갱신 또는 가입 불가 시 화재만 커버되는 가주페어플랜 가입 후 기타 재해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 ▶관리소홀로 인한 누수는 커버되지 않기 때문에 클레임 주의 ▶1000~2000달러 수준은 클레임 기록 남기 때문에 개인 비용으로 처리 ▶도난 방지 위한 경보장치 및 알람 설치 ▶주택 상하수도 배관 및 지붕 점검 및 보수 ▶누수 발견 시스템 설치 등이 권장된다.   릭키 최 이사는 “무엇보다 연체 등으로 인해 보험이 취소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험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보험 대란 보험시장 대란 보험료 인상 보험료 상승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페어플랜

2024-02-15

기상이변에 뉴욕·뉴저지도 보험료 인상 대란

기상이변으로 산불, 폭우 등의 피해가 불어나면서 주택·자동차 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보험료를 대폭 올리고 일부 지역에선 아예 판매를 중단했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면서 보장 범위는 확 줄어들어 울상이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주는 손해보험사 올스테이트(Allstate)의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하도록 승인했다. 또 뉴저지주는 17%의 인상률을 허용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자동차 보험료를 30% 인상했는데, 주택 보험료의 경우 40% 인상안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중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 폭은 물가상승률을 뛰어넘는다. 노동부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료는 작년 11~12월 19.2%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물가 상승 폭의 6배에 달한다.   각 주정부가 이처럼 높은 인상률을 받아들인 건 최근 보험사들의 피해가 막심해서다. 폭풍과 가뭄 등 기상이변이 극심해지면서 침수와 화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올스테이트의 경우 최근 수년간 자동차 보험으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에 작년 가을 각 주정부가 보험료 인상을 승인하지 않으면 보험 갱신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보험 갱신이 중단되면 앞으로 발생할 피해에 대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해당 자산을 판매하기도 어려워진다.   WSJ는 “주택·자동차 소유자는 급격한 보험료 인상, 보장 범위 축소, 보험사 선택지 축소 등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로 인해 재산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거래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보험료 인상은 산불 위험이 높은 캘리포니아 지역과 허리케인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플로리다 등에서 문제가 됐다. 다만 기상이변이 심각해지면서 뉴욕 일원을 포함한 북동부 지역에서도 관련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허리케인 샌디, 아이다를 비롯해 최근 여름마다 폭풍우 피해가 이어지면서 뉴욕주는 주택을 구입할 때 홍수 위험 여부를 공개하는 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톰 윌슨 올스테이트 CEO는 “27년 동안 이 회사에서 근무하며 이렇게 보험료를 올린 적이 없다”며 “안전한 곳은 없고 영향을 받지 않을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기상이변 보험료 보험료 인상 자동차 보험료 주택 보험료

2024-01-08

5명 중 1명 주택 보험료…3월 15일부터 20% 급등

가주내 주택 소유주 5명 중 1명꼴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할 전망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가주정부가 스테이트팜의 주택 보험료 인상 요청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3월 15일부터 스테이트팜 주택 보험 가입자는 평균 20%의 보험료 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이트팜은 가주내 주택 5곳 중 1곳에 주택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소비자보호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 폴리스홀더스(UP)는 주택 환경 안전도에 따라 소유주가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가 결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UP의 조엘 라우처는 “거주지 환경에 따라 일부는 1~2% 또는 5%의 적은 폭의 보험료 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반면, 고위험 지역 소재 주택 소유자들은 50% 인상이 적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컨수머와치독의 하비 로센필드는 “평균 20% 인상에 대해 주택소유주가 스테이트팜에 지불하게 되고 세입자는 11%를 더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보험국은 성명을 통해 “리카르도 라라 보험국장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보험 가입자가 필요한 금액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통부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보다 많은 보험사가 다시 가주에서 보험 서비스를 재개해 가격 경쟁 시장이 돼야 보험료가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낙희 기자보험료 주택 주택 보험료 보험료 인상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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